2016 12월 10일 광화문 (2/2)
연말과 함께 점점 다가오고 있다.
유리창 하나를 사이로 느끼는 온도는 너무 다르다.
춥다.
몽글몽글
색온도가 높으니 더 춥게 느껴진다.
문팬
다시 메인 도로나오니 행진이 시작되었다.
좀 같이 걷다가 몸 상태가 그닥인거 같아 중간에 빠졌다.
전철 역으로 가는 길에 봉도사.
뭐라 그런지는 안들렸다.
아니 생각이 나질 않는다.
또 사람들이 모인 곳을 가보니
이재명 시장
올때 마다 보네.
볼때마다 사람들에게 둘러 쌓여 있다.
인기인이네.
출석표에 도장 찍듯
이 곳도 매번 찍는다.
올바른 민주주의
훗.
차은택 머리가 남일 같지 않네.
참. 필요악.
그닥 땡기지 않는다.
술도 팔던데...
먼가 일생길거 같아 불안불안 하다.
요즘 열일하는 더불어 민주당.
고래등 위의 배.
뒤의 촛 불.
오늘도 바쁜 광화문 역.
세월호 희생자 수대로 구명조끼를 놓았다.
그 앞의 촛불 판매자들.
집회 참가자들도 늘고 저런 장사들도 늘었다.
다가 오고 있다.
가려다 가 아쉬워 다시 배회
또 추워 다시 가려다가 배회.
뭔가 아쉽다.
가족들끼리.
엄마 안본지 오래됐네.
매 주 내려가다가 제대로 안내려 간지 반년.
그냥 나에 대한 자책.
자전거 타고 올까 했었는데 더 힘들었겠지.
구속
음식냄새.
발전기 기름 냄새.
점점 꼰대가 되어가나...
보기 좋지 않다.
술 안마시니 별로 땡기지도 않는다.
솜사탕
이건 좀 귀엽네.
이번 주 토요일도 시청역.
신천역 도착
누구 하나 걸려라.
지금까지 한 번도 안봐봤는데 저런걸 보면 좀 의지가 되려나.
주말 저녁 신천역 나이트 옆 편의점 앞.
추운데 오래 있었더니 컨디션이 별로네.
춥다춥다 했더니 얼음까지 언 날씨였구나.
오늘도 이렇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