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방콕, 태국 (1/6)
치앙마이, 푸켓 이은 세번째 태국
물론 일하러...
안경을 새로 맞추고 나가는 해외였는데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가 어지러움증이 심했다.
빈속이여서 달달한 커피와 사과로 보충.
일행 중 나만 아시아나라서 혼자 멍하니 천장 바라보며 쓰러져 있었다.
올리버피플스 라일리
나름 할인을 받았지만 그래도 비싸게 주고 샀는데 결국 여행 마지막날 깔고 앉아 더이상 못 쓰게 되었다.
한 달 월세가 그렇게 날라갔다.
호텔 뷰.
스태프니 강가 뷰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다.
옆으로 강이 살짝 보이긴 한다.
오전에 일을 얼른 마무리하고
쉬려다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시내 좀 둘러보고 싶어
호텔 밖으로 나왔다.
선글라스는 필수.
흰색이 많아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렵다.
.
무슨 사당?
.
구름이 낮고 크다.
하늘이 진짜 파란색이였다.
눈에 계속 띄여 찍은 전기줄들.
정신없는데 어떻게든 잘 작동하고 각자 집으로 잘 찾아 가나보다.
음.
태국글씨 어렵다.
감이 전혀 안온다.
.
핑크색.
차들이나 건물들 색이 다채롭긴 하다.
ㅇㄻㅇㄻㅇㄻ 이런뜻인가?
치킨.
25바트면 900원돈인가?
싸다.
과일
에어컨 없는 버스들이 많다.
태군인데 왠지 느낌은 홍콩영화 분위기 같았다.
물론 홍콩은 못가봤다....
역앞 포장마차.
별걸 다 팔고 있었다.
단백질 들.
볶음 쌀국수 가게
돼지 내장 파는 가게.
생선 튀김 이였나
싸와디캅.
마스코드 귀엽다.
여기 말고 다른 지점 맥도날드 갔는데 먹고 나서 쓰레랑 트레이를 테이블에 그냥 놓으면 직원이 알아서 치워준다.
로빈슨 안에도 들어가보려다 밖이 더 재미있을거 같아 다른 곳으로 더 이동.
뭐. 알아서 잘 가란 소리.
차도 바로 옆이라 먼지와 매연에 자유로울 순 없다.
위생은 뭐...
안죽었음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