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방콕, 태국 (5/6)
야자수가 우리나라 은행나무처럼 많다.
호텔앞. 도시적이지는 않다.
강이 바로 옆에 있다.
뷰는 좋은데 꽤나 습하다.
사람 싣고 화물 싣고 쉴새없이 배들이 왔다 갔다 한다.
한식 못 먹은지 이틀이상 지나 뭔가 생각이나서 컵라면 하나 라면은 끊은지라. 그냥 면만 부셔서 먹었다.
골프 라운지 소고기 쌀국수
소고기 장조림에 면을 넣어 먹는 맛이였다.
짜다.
그래도 고수 팍팍 넣어 냠냠
후루룩.
덥다.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카트를 선호하고 서양 사람들은 걸어서 라운딩을 돈다던데 이 날씨에 걸어 다니다가 픽 쓰러 질거 같다.
먼 소리인가...
음.
태국.
형은 아니겠지?
멈춰있는 선풍기
덥다. 더워. 이 말이 입에서 떠나질 않는다.
외국 느낌 가득.
그래도 그늘은 그나마 시원하다.
햇빛은 무섭고.
바로셀로나 분위기?
보기에는 하늘 파랗고 기분이 좋다.
왠지 파인애플이 생각난다.
내 할 일은 끝난지라 평화롭다.
휴식중.
음.
태국 말도 어렵지만 글은 더 어렵다.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볼 때도 그럴려나.
이 더운 날 와인 마시면 훅 갈거 같다.
공항 가기전 잠깐 방콕 시내로
오토바이들 많이 탄다.
마사지 받을 까 했는데 시간이 어정쩡해서 그냥 패스.
공중전화 색이 좀 이상한데 그게 또 어울린다.
걷다가 과일 하나. 수박 맛있다.
중국 처럼 숫자로 신호가 남은 시간을 알려준다.
뒤로 오토바이가 지나 가길 기다려서 찰칵.
오토바이 색이 다양하다.
넘버 플레이트가 귀엽다.
공사중.
횡단보도.
차들이 잔뜩 지나가면
사람들이 잔뜩 건너 오고 간다.
더운데도 사람들은 밝다.
복잡한데 또 그게 자연스럽다.
근데 정말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