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mpton

2021 초가을 노을톤

2021. 9. 23. 23:03

2021 초가을 노을톤

 

 

스트로브도 같이 들고 나온터라 노을이 지길 기다렸다.

세상 좋아지긴 했다.

3년 넘은 미러리스지만 스마트폰으로 연결해 화면 보면서 촬영

스트로브는 풀발광

배터리는 쭉쭉 떨어진다.

나무에 기대어 찍다가 두번이나 넘어졌다.

다행히 잔디밭이라 큰 상처없었다.

잔디도 다행히

몇컷 더 찍어 마음에 드는게 있었는데 컴퓨터로 보니 초점이 배경에 맞아버렸다.

마음에 들었는데...

바다로 놀러 가고 싶다.

그냥 들어가기 아쉬어 강쪽으로 왔는데 남산타워에 구름이 걸려 아쉬웠다.

이렇게 또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주로 반대편으로 세워두는게 편해서 이쪽 모습은 먼가 낯설다.

바람이 더 불어 구름이 좀 더 흘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래저래 아쉬운 오늘 초 가을의 한강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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