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가을톤
이라 쓰고 티탄톤이라 읽는다.
2015년 블랙 일반 버젼으로 충동 구매 후 은색이 싫어 하나 하나 바꾸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H&H 부품 위주로 교체 했다.
의도 한건 아닌데 바꾸다 보니 H&H 제품들로 사게 되드라...
-H&H 경량 캐리어 블럭.
손잡이 부분이 순정보다 1cm 정도 짧아서 덜컹거린다.
가방 마운트 부분에 글루건 심으로 높혀서 사용중이다.
-노브 라이트 마운트
은색으로 된 마운트가 보기 싫어서 알아보다가 구매했다.
저녁에 새 제품을 주문하고 자전거 카페 들어갔더니 중고로 파는 사람이 있어서 새 제품 취소 하고 중고로 구매.
알리에서 캣아이 마운트 추가로 사서 연결했다.
노브 라이트에 온 고프로 마운트가 꽉껴서 조금씩 갈아내서 장착했다.
프레임쪽에 반달 와셔를 사용 안해도 된다는게 좋다.
기존 마운트 보다 높아진거 같긴 한데 각도 조절이 되어서 더 편해진거 같다.
-H&H 후크
기존 후크가 프레임이나 내 종아리를 긁는게 싫어서 구매.
기존 와셔를 하나 안써도 된다는게 좋다.

블랙 티탄 컨셉.
올해도 열심히 돈지랄중.
블랙 티탄 싯포스트 / eeWings 티탄 크랭크 / 티탄 짐받이
-작년 Extralite Qrc2 크랭크로 바꿀때 eeWings 검정이 안나온다 해서 포기했었는데
결국 이런 저런 버전으로 검정 버전들이 나왔다.
바꿀까 말까 고민 하다가 잡소리나 작은 이유들로 정이 떨어져 바꿨다.
이것도 구매시에 품절되고 기다리고 작은 찍힘 있고 얼룩있고 처음부터 좀 정 떨어질뻔 했지만 이뻐서 참는다.
글씨 없는게 제일 마음에 든다.
아노다이징 되면서 기존 로고도 잘 안보인다.

-Cane Creek BB
올 블랙 BB 구하려고 노력했지만 재고도 없고 적당한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구매한 Cane Creek BB.
금색이 너무 싫은데....
조만간 교체 할 거 같다.
중고로 팔릴려나...

-H&H 블랙 티탄 Q Version Rear Rack
기존에 4년정도 사용 하던 티탄 짐받이가 유광 티탄색이라 너무 튀어 보였다.
검색 후 블랙 티탄 버젼으로 구매.
홈페이지에는 기존에 사용하던것과 같은 디자인이였는데 받고 보니 디자인이 일부 변경 되었다.
홈페이지 다시 가서 보니 설명란에 글로 약간 변경 되면서 조금 아주 조금 가벼워지고 강해졌다고 써있었다.
모바일과 피시에 보이는 부분이 달랐다.
대만으로 다시 반품 보낼 수도 없고... 그냥 써야지 뭐.
조립하다보니 리어프레임과 잘 안맞아서 어거지로 맞춰 조립했다.
더 강해졌다고 해서 브레이크 부분이 조금 불안하긴 하다.

이전 것보다 앞부분이 넓어지긴 했지만 여기에 20kg 까지 짐을 싣을 일이 없을거 같다.
그냥 폴딩 후 잘 끌기 위해서 설치 한거다.

-리디아 브롬톤 3D 브레이크레버 롱리치
돈지랄 중 하나.
작년에 교체 할때 롱리치로 구매했는데 구형이 와버렸다.
교환 신청 했더니 숏버전으로 잘 못 보내왔다.
다시 연락하니 롱버전 재고가 없다가 할인 조금 해줄테니 그냥 사용 하는건 어쩌냐길래 알았다하고 1년간 사용했왔다.
크게 문제는 없는데 리치가 좀 짧아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크랭크 교체 하려 일산 샵 간김에 교체 했다.
중고로 다 팔아서 다행이긴 한데 차액이 조금씩 조금씩 점점 쌓이니 1년동안 날아간 돈이 꽤 된다.
이제 할만 한건 다 한거 같다.
휠 같은거나 외장 다단화는 크게 생각이 없다.
조심히 잘 타고 다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