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3 13:16
착한낙지
낙지볶음
요즘은 많이 없어졌지만 예전에 한참 낙지볶음집이 생겼을 시절 많이 먹으러 다녔었다.
지방이니 보통 가게앞 넓은 주차장에 초가집스런 분위기의 착한 낙지집 체인점들이였던걸로 기억한다.
주문하면 바로 내어주는 냉미역국과 샐러드, 콩나물, 두부
계속 리필해줬었다.
냉미역국
생뚱맞은 샐러드와 같이 비벼먹으면 아삭하니 좋은 콩나물, 낙지볶음 나오기 전에 간단히 요기 하기 적당한 두부.
테이블에 비치되어있는 간장 넣고 먹다보면.
낙지볶음.
예전에는 낙지볶음은 비싸다가 인식되어있었는데 이런 가게들이 생기면서 가격대가 내려가 쉽게 더 먹으러 다닐 수 있었다.
밥위에 올려 놓고 슥삭슥사 잘 비벼 먹는다.
낙지의 쫄깃한 식감이 좋다.
가끔은 이렇게 낙지 파전도.
그리 맵지 않은 낙지볶음이여서 그때는 약간 아쉬웠는데 매운거 잘 못먹게 되니 가끔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