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5 21:03
나주곰탕 하얀집
전날 해남땅끝 마을에 갔다가
올라오던길에 나주에 들려서 곰탕을 먹었다.
살짝 돌아가야 했지만 이 지역을 언제 다시 지나갈지 몰라서 일부러 찾아갔다.
네비 없던 시절이라(다른 사람들은 있었지만 나만 없었다) 지도책 보고 도착
평일 이여서 그랬는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주차는 공영주차장있어서 쉽게 했었던거 같다.
여기 저기 티비에 나온 집들이 즐비해 있다.
어디가 좋은지 잘 모르지만 그래도 한두번 들어보고 다른데서 본거 같은 하얀집으로.
아마 어디 블로그에서인가 뒤 하얀색에 써있는 가마솥 그림을 봤던거 같았다.
주문 하면 얼른 토렴하셔서 내어주신다.
거리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가게내에 자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차 있었다.
나는 혼자.
이때 혼밥 이였다...
맑은 국물이 주는 깔끔한 느낌.
늦은 점심이였고 맛도 있었어서 허겁지겁 바닥까지 다 먹었었다.
언제 다시 가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