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회
날씨가 더워지니 입맛이 별로 없다.
맨날 먹는것도 거기서 거기이고.
자전거 타고 뭘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새로 생긴 물회집이 있어서 가봤다.
예전 놀부 부대찌개랑 보쌈 하는 가게자리인데 바뀌었다.
메뉴판에
물회
특물회국수
이런식으로 나눠있길래 물회는 국수를 안주는 구나 싶어 특물회국수로 시켰는데
일반 물회도 국수를 주는 거 였다.
전복 몇개 더 넣어주고 5,000원이나 더 비쌌다.
뭐. 크게 다른거 없이 초고추장 풀린 물의 야채랑 회먹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