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
향신료냄새와 이상한 편견 때문에 안먹다가
어느 순간 맛을 알고 이제는 고수까지 팍팍 넣어서 먹게된 쌀국수.
기본 소고기도 좋고 팟타이도 좋고
묘한 맛의 똠양꿍도 좋고.
외모도 동남아스러운데 입맛도 동남아 스타일로 가고 있다.
좋은건지 나쁜 건지.
사무실 옆 포몬스
이 진한 국물 맛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이 맛이 기준이 되었다.
묘한 맛의 고수.
사무실 근처 꾸아땅
베트남어로 선물이라는 뜻이였나.
밥과 쌀국수 세트로 파는 걸 많이 먹는다.
쌀밥에 고기, 쌀국수 고기 국물. 칼로리 장난 아닐거 같다.
국물이 가볍긴 하다.
역시 고수 가득.
초반에는 이집 자주 가다가 요즘에는 거의 포몬스로 간다.
고기추가의 옵션을 알고 무조건 고기 추가.
고기랑 고수, 양파 같이 소스 찍어 먹으면 맛있다.
점심 뭐 먹지 고민 할때 결정을 못하고 답답할때는 그냥 무조건 쌀국수먹자고 했다.
먹다 질리면 먼저 다른거 먹자고 하겠지...
가끔 국물 조절 해야 싶을때는 팟타이.
최근 무섭게 생긴 에머이
분짜.
면 리필 된다지만 이 가격에 양이 적다.
그림의 떡들.
예전에 김용하고 춘자 왔을때 가서 마신 것들.
포몬스 논현점.
퇴근 하다 들려서 먹은 날 같다.
점심에는 사람들 많은데 점심 시간만 딱 지나면 여유롭다.
양파와 소스
소고기 팟타이
포몬스도 지점마다 맛이 약간 다르긴 한거 같다.
신천역 점과 조금 다르다.
맛있다는건 같다.
껄껄껄
고기 좀 많이 줬으면...
포몬스 신천역점.
캘리그라피에 빠진 사장님이 계신곳.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주말에 가곤 했는데
겨울철 고수값을 따로 받아 왠지 얼마 안된는 돈에 빈정 상해 잘 안가게 된다.
고수 파티!
포몬스 신천역점
하노이 국밥.
쌀국수 대신 밥을 밑에 말아 주는데
은근 맛있다.
맑은 곰탕 먹는 느낌이다.